계약서, 영수증, 증명서 같은 문서는 숫자 하나만 바꿔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화면으로는 똑같아 보여도 문서 파일 안에는 언제 어떤 프로그램으로 몇 번 고쳤는지가 남는 경우가 많아, 그 이력이 위조를 가리는 실마리가 됩니다.
PDF는 고칠 때 원래 내용을 지우지 않고 뒤에 덧붙여 저장하는 방식(증분 저장)을 자주 씁니다. 그래서 파일 안에 여러 번의 저장 흔적과 이전 판의 내용이 남기도 합니다. 전자서명이 있는 PDF는 서명 뒤에 무엇이 바뀌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rigma는 이런 구조를 읽어 서명 이후 변경이나 반복 저장 흔적을 기록합니다.
워드 문서(DOCX)는 편집 세션마다 수정 식별자(rsid)를 남기고, 변경 추적과 작성자·작성 시각 정보도 담습니다. 한 문단만 다른 세션에서 고쳐졌다면 그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지우거나 바꿀 수도 있으므로, 있으면 근거로 쓰되 없다고 해서 원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글 문서는 만든 프로그램 판, 작성자, 저장 시각, 사용한 글꼴 목록을 담습니다. 공문서나 증명서가 원래 쓰는 글꼴과 다른 글꼴이 일부에만 섞여 있거나, 발급 날짜와 저장 시각이 맞지 않으면 따져 볼 근거가 됩니다. Origma는 HWP와 HWPX의 메타데이터를 읽어 원장에 남깁니다.
Origma는 문서 파일 안의 구조와 이력을 읽을 뿐, 발급 기관에 진위를 조회하지는 않습니다. 인쇄 후 다시 스캔한 문서는 파일 이력이 사라집니다. 결과는 확률적 평가이며 공인 감정서나 법적 증명이 아니므로, 중요한 문서는 발급처 확인과 전문가 검토를 함께 하세요.
이 문서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검사 결과는 확률적 평가이지 증명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