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 탐지의 한계

글에는 EXIF도 서명도 없습니다. 남는 것은 문장 자체이고, 문장은 고쳐 쓰면 흔적이 지워집니다. 그래서 AI 글 탐지는 이미지 분석과 같은 종류의 확실성을 줄 수 없으며, 그 사실을 감추지 않는 것이 이 기능의 첫 번째 원칙입니다.

문체 지표가 하는 말

문장 길이의 분산, 어휘 다양성, 특정 접속 표현의 빈도 같은 지표는 통계적인 경향을 보여 줍니다. 경향은 개별 글에 대한 판정이 아닙니다. 사람도 그런 글을 씁니다. 형식을 갖춘 보고서나 번역된 글은 특히 그 경향에 가깝게 나옵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

짧은 글, 인용이 많은 글, 기계 번역을 거친 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쓴 글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오탐을 냅니다. 이 네 가지는 누구에게 피해가 가는지도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 조건에서는 문체 지표만으로 AI 쪽 판정을 내지 않도록 규칙으로 막아 두었습니다.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문서 파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편집 이력, 작성 도구, 수정 세션 식별자, 인용된 문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같은 항목은 문체와 무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문헌을 인용한 문서는 그 자체로 강한 단서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지 않는가

글에 대해 확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문체 근거만 있을 때는 판단 보류로 돌립니다. 학생이나 지원자를 이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용도로는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대화의 출발점이지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글자부터 의미가 있나요?
짧을수록 판단 보류가 나오기 쉽습니다. 200자 이상을 권장하지만 길이만으로 신뢰도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AI로 초안을 쓰고 사람이 고친 글은요?
가장 어려운 경우이며 대개 판단 보류로 나옵니다. 혼합된 글을 한쪽으로 몰아 판정하지 않습니다.
한국어도 되나요?
한국어를 포함한 12개 언어에서 동작합니다. 다만 위에 적은 한계는 언어와 무관하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결과를 징계 근거로 써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확률적 평가이며 증명이 아닙니다. 확인할 내용을 정리하는 데 쓰시고 결정은 사람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읽기

이 문서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검사 결과는 확률적 평가이지 증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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